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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추락한 굴삭기 닷새 만에 인양..운전자는 못 찾아

  •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20-04-17 17:14:29 | 조회: 55
  • (군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새만금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굴삭기가 사고 발생 닷새 만에 인양됐다. 함께 추락한 운전자는 여전히 실종 상태다.

    10일 전북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새만금방조제 바람 쉼터 인근 해상에서 사고로 추락한 굴삭기를 인양했다. 굴삭기는 수심 10∼12m 아래에 잠겨 있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굴삭기 주변을 샅샅이 수색했으나 실종된 박모(42)씨를 찾지 못했다. 운전석 유리창이 심하게 파손된 점으로 미뤄 사고 당시 강한 충격으로 운전자가 밖으로 튕겨 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사고 발생 닷새째인 이날도 무인드론 등 항공기 4대와 선박 21척, 잠수부 등 54명을 해상에 투입해 박씨를 찾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굴삭기는 조류에 떠내려가지 않고 사고 지점에 그대로 잠겨 있었다"며 "실종자를 찾기 위해 현장에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모두 투입했다"고 말했다.

    추락한 굴삭기 인양하는 해경 [군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추락한 굴삭기 인양하는 해경 [군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6일 724t급 바지선에 실려있던 굴삭기는 맞닿은 2천200t급 바지선으로 건너가던 중 바다로 추락했다. 당시 이 굴삭기는 새만금 신항만 골재 하역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굴삭기와 함께 추락한 운전자 박씨는 바닷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해경은 바지선과 공사 관계자 등이 안전관리를 소홀히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aya@yna.co.kr

     
    출처 : 저작권자(c)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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